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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엄마의 긍정적 말 한마디(?)

by 골드미즈 2020. 4. 14.

회사에 나를 힘들게 하는 직원이 한명 있다.
엄마에게 블라블라블라~ 그 직원이 일을 모두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 전가하고 정작 본인은 뒷짐만 지고 다른 사람들이 합세해서 도와주긴 한다. 그러나 2정작 사람들은 그 사람이 예의 바르고 일 잘 하는 줄 알아서 속상하다 블라블라블라 속풀이를 했더니,
엄마 왈,,

 

 


"그 사람이 인복이 많네"
..
..

 

 

 

 

 


헐...

 

 

엄마 반전!!
할 말을 잃게만든 긍정의 힘(?)
..
..

그래요.. 그렇게도 생각 해 볼 수 있겠네요.
엄마짱 --;;;;

엄마의 저 말 한마디로 나는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이 입이 다물어졌다.

그래... 무어라 반문할 수 없다.

그 인복,..  이런게 긍정의 힘인가?

 

나는 일 잘 하는 여자다 로 주문을 걸고 다시 일해야겠다. 옴마이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