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새로시작한 슈가맨3의 첫 게스트는 태사자였다. 와우~태사자 in the house ~♬
내가 고3이던 시절에 나와서, 실제로 멤버 김형준은 같은 대학교 불어과 97학번으로 기억해서 학교에서 1번 본 적이 있었다. @.@ (지금 프로필에는 학교 이름은 사라지고 최종학력인 단국대대학원 으로 나와있더라)
{그 불어과에는 돌아가신 앙드레김 선생님의 양자도 99학번으로 재학했었다. ← TMI}
난 그 중에서 태사자 멤버가 촬영했던 핸드폰 SKY가 더 반가웠다. 예전 Sky폰 유저로써 Glad to meet you again!!
저 CF도 유명하지만, 나는 #박기웅 이 춤췄던 핸드폰 CF가 더 기억에 남는다. 지금은 어엿한 탤런트가 되었더라.
나는 2003년도부터 썼던 것 같다.
그 때는 핸드폰이 정말 전화/문자의 기능 + 사진만 있었기 때문에 고가도 아니여서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갈아타기도 쉬었었다. #애니콜 #걸리버 LG가 뭐였더라.. #스타텍 그중에 제일은 #스카이폰 (으뜸)
내가 싸이를 하던 시절에 사진들을 보니 핸드폰 등장씬이 몇 있길래 여기에다 투척해야겠다.
저 때는 저렇게 작은 핸드폰 만으로도 행복했던 시절이였다.
지난 여름에 3G스카이폰을 출시했다는 기사가 보였다. 그렇지만 이제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3G폰은 도리어 불편해서 못쓰는 폰이 된 것이 아닐까, 다들 이름만 보고 반가워하고 끝~인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나 역시도 발전된 문명의 아이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까 ㅎㅎ
아쉽게도 추억은 추억일 뿐, 가끔 이렇게 꺼내서 생각해보고 마는게 다가 되어버렸다.
내 자식들 세대는 아마 이런 포스팅을 봐야 아~그랬구나 내지는 와 ~ 희한하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지나갈게다.
그래서 추억을 공유하고 이야기나눌 때가 재미있다.
지금 포스팅처럼~
★태사자가 불러 일으킨 나의 2004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