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1 완벽한 타인 OCN에서 방영해준 영화 완벽한 타인. 중간에 삽입된 광고를 보기가 힘들어서 포기할 뻔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고 또 유부녀이다보니 감정이입하게 되서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봤다. 결혼하고 나서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결혼 이후의 삶이 핑크빛은 아닌게 확실하다. ㅋㅋㅋㅋ (나만 그런거라면 패스) 그리고, 세상에 완벽한 커플은 없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겉으로만 봐서는 모른다.. 분명히 사랑해서 결혼하는 마음은 맞겠지만,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안다는 착각.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야하는 집착.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무엇이든 상대방과 함께해야한다는 잘못된 생각.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상대방의 가족과 그 뒷배경까지 감싸줘야한다는 그릇된 방식. 사랑하니까, 내 사람이니까,.. 202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