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뽀로가 아니라 일식집 삿뽀로에서 신년회를 가졌다.
요즘 방어철이라길래 방어세트로 시작~~!
기름기가 많은 방어는 조금만 먹고나면 기름져서 약간 느끼함이 있다.
예전 2002년에 근무했던 일본계 캠코더 회서의 일본인 사장은 겨울만되면 혼자 제주도에 내려가서 친분쌓은 어부를 섭외해서 방어 낚시를 자주 하셨다.
그 당시에 한국에는 방어회가 유행하지 않아서 나는 그 생선이름을 일본인에게서 처음 접했다. 겨울철 제주도바닷가에서만 잡힌다고 하셨었다.
(그랬던 것이 요즘 등장하기 시작하니 그 사장님은 잘 살고 계신가 갑자기 궁금하다.)
어쨌든, 신년회는 방어로~~
올 한해는 기쁜일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우리가족 모자이크~ 나와 딸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