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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3

재택근무 등장 코로나가 발발한지 어언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그 사이 회사에서도 전직원 컴퓨터를 노트북으로 바꿔줬다. 설마 이 사태가 오래가랴 싶어 귀찮게 뭘.. 하는 마음도 약간 있었지만, 요즘 와서는 안바꾸면 큰일날뻔할 정도로 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럴수 럴수 이럴수!!!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 .... 회사임원진이 그렇게 외치던 패러다임 시프트를 재택근무라는 제도를 통해 체감한다. 내 업무는 재택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 회사가고 나머지 삼일간은 재택을 해보니.,, 이게 또 된다. 노트북 화면이 작아서 집에 있는 65인치 티비에 연결도 해봤다만 너무 커서 실패했지만, 식탁에 자리잡고 앉아서 일하면 또 그런대로 적응이 된다. 대신, 재택근무도 말 그대로 근무라 띠엄.. 2021. 9. 15.
굿바이 2020 저 사진이 2020년을 한번에 정리해준다. 코로나가 구정즈음부터 우한폐렴으로 시작해서 대구 신천지, 이태원 클럽사태를 지나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기승을 부려서 11월즈음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천명을 육박해버렸다. 지금은 1천명쯤이야. 하는 익숙한 감염숫자가 되었다네... 기운없던 2020년 독서도 싫고, 삶의 재미가 드물었다. 2021년에는 부디 코로나가 잡혀서 종식되길 바라며 전세계 많은 과학자들 제약회사들 힘내주세요!! 2021. 1. 4.
코로나 2.5단계의 첫 월요일 코로나가 잠잠해지나 했더니 8.15를 기점으로 다시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하루 평균 300명 정도고, 정부에서도 계속 증가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3단계로 격상하겠다고는 했으나 말처럼 쉽지가 않은터라 2.5단계라는 카드를 꺼냈다. 그만큼 3단계는 심각한 사항이고, 정부도 나도 원하는 시나리오가 아니여서 이 2.5 단계에 맞춰 열심히 마스크 끼고 일했다. 식사는 배달업체를 통해 먹었지만 라이더가 부족한 탓에 2시간 걸려서도 못받은 사례도 겪어봤다.. ʅ(◞‿◟)ʃ 그러던 중, 기분좋은 월요일을 맞아, 회사 부장님이 커피를 쏘셔서 대표로 가 커피를 사왔다. 그렇게 넓고 북적이던 스타벅스도 좌석을 다 밀고, 띠엄띠엄 손님을 받는다... 코로나가 바꾼 세상이다... ( ̄^ ̄)ゞ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이번..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