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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 주지훈 배우, 코로나덕에 입덕!

by 골드미즈 2020. 3. 15.

코로나 덕분에 외출을 하지 않아 집에서 넷플렉스로 드라마 두편을 정주행했다.
김혜수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하이에나.
김혜수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와중에 상대역 주지훈도 절대 밀리지가 않아서 멋졌다..@.@

내가 개인적으로 벽돌색 수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현실에서 보지 못한 벽돌색을 주지훈이 멋지게 입고 소화하는 것을 보고 오늘부터 주지훈은 나의 최애 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오. ㅎㅎㅎ


예전에 드라마 궁에서 윤은혜 상대역일때는 별로였는데, 이 사람도 나이가 드니까 멋짐이 쌓여서 개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주지훈의 드라마를 찾다가 요즘 장안의 화제인 킹덤2도 바로 정주행 다 끝냈다.키키
연기 잘하드라~ 주연감이셔~
조선시대에 상투 틀고 비단옷 입으면서 산을 뛰어다니는데, 캬... 오랫만에 이렇게 남자배우 매력에 빠져본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 ㅋㅋ

킹덤은 넷플렉스에서만 공개하는데, 극본 탄탄하고, 연기자들층이 두꺼워서 연기 잘 한다는 사람은 다 모인 곳이였다.
조선시대 좀비물이랄까, 지도자로써 그 좀비를 어떻게 막아내는지 그 뒤에 숨은 음모는 무엇인지 너무나 잘 풀어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킹덤을 처음 볼 것이라면, 시즌2의 6화까지 다 보고, 다시 시즌 1로 돌아가서 거꾸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번 코로나로 나는 주지훈 배우를 찾았노라.

 

이미 마약사범인것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에 머물지 않고 열심히 연기층을 넓혀가는 노력형으로 보여서 킹덤 주인공까지 꿰찬 것은 칭찬해마다 않사옵니다.~♡

내가 반한 그 장면 벽돌색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