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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네 미국 유아식(feat. 스마일엘리님)

by 골드미즈 2020. 6. 12.

 I knew it!! 그럴 줄 알았다구요!!


내가 즐겨찾는 포스팅 주인장님--미국에 살고,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일본어도 잘 하시고, 영어는 당근 더 잘하시고, 요리도, 인테리어도 척척 잘 해내시고 덤으로 필력이 좋아 미국생활을 포스팅까지 열심히 하시는 -- 분께서 아이들을 위한 유아식 책을 발간했을 때, 뭘 해도 할 분이라고 생각했다.

 

I knew it!
(미드를 열심히 보면, 이럴때 쓰는 표현인듯 합니다.)

 

축하합니다 :)

 

 

 그 전에 스마일엘리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미 나는 엘리님 포스팅을 정기적으로 보고 있었을 뿐더러, 그 와중에 남편이 미국 텍사스로 주재원발령 나서 같이 간 내 친구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기위해 엘리님에게 슈가케이크를 부탁하면서 그 분이 금손임을 직접 느꼈었다.

 

그 당시 스마일엘리님의 포스팅 ↓

https://smileellie.tistory.com/409

미국에서의 행운을 빌며- 성조기 케이크

케잌 작업은 케잌을 주문하시는 분과 디자인을 상의하는 작업부터 참 재미있어요. 어떤 디자인을 구상하시는지 모르지만 '이러 이러한 디자인의 케잌' 이라고 하시면 전 또 제 나름대로의 디자�

smileellie.tistory.com

 

 

저것을 엘리님이 직접 만드셨단말입니다.

 

 

 

 

 

미국스러운, 미국다운, 컨셉

 

 

카톡으로 나는 그저 "미국스럽게" 나오면 좋겠다고만 했을 뿐인데 디자인을 턱턱 알아서 뽑아주셔가지고 정말 내맘에 쏙 드는 케이크를 만들어주셨었다.
미국에 있던 친구도 완전 깜놀해서 그 날의 서프라이즈는 제대로 성공했었닼 히히

그 밖에,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며 컨셉에 맞게 다양한 케이크를 만든것과 미국 생활기를 보면서 오~ 오~ 항상 감탄사만 냈을 뿐인데, 이번엔 책까지 발간하다니!!! 스마일엘리님은 진정 제가 부러워하는 금손이십니다 👌

 


이번에 발간한 책은 미국 아이들은 어떤 유아식을 먹는지에 대한 요리책이다.

 

가끔씩 스마일엘리님 포스팅 보면 두 아이가 마주보고 앉아서 과일이며 내가 좋아하는 팬케잌을 비롯해서 한국식 음식도 가끔 올라가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한국과 다른 스타일로 먹는구나~하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책에서는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유아식이 올라와있었다.

 

 

 

 

스마일엘리님 포스트도 많이 놀러가세요~

 

 

 

먹는양은 아이가 정한다..맞습니다. 안먹으면 안자랄까 걱정하는 부모 마음이 크긴해요.

 

 

 

 특히나 한국인이니까 무조건 밥, 국, 김치는 먹어야 한 끼를 제대로 챙겨먹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바다건너 미국에서는 미국식대로 영양을 맞춰서 먹고 있었던 것을 엘리님 포스팅을 보면서도 느꼈다.
 게다가 미국은 밥, 국, 김치가 없는데도 체격이 동양인보다 더 큰 것은 그 나라 나름대로의 식문화가 따로 있다는 뜻일게다.

 

고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고 거기에다 영양소를 맞춰주는게 엄마의 몫이고, 너무 어른기준에서 생각하지는 말자는 생각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봤다.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

 


과연 어떤 메뉴가 있는지 훑어봤다.

아기자기한 데코와 의외로 간단한 레시피를 보고 몇가지 내가 해보고 싶은 음식을 골라봤다.

 

뭔가 음식점에서나 만날 법한 라비올리, 퀘사디아, 스파게티~ 완전 초딩입맛인 나를 위해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쉬워보인다!!!   

 

하하하 죄송해요..감히 저런 발언을 ...... 저는 요리 똥손이예용.

 

 

집에 오븐이 없어서, 빵이나 쿠키, 피자 같은 품목은 제외하고 간단하게 초 스피드로 해 볼 법한 것들만 골라봤다.

 

 

아이 대신 내가 먹고 싶은 것 위주 ▼▼▼

 

 

 

 

 

 

내가 직접 만들어보고 사진을 찍어서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포스팅이 될테지만,

이번 여름 휴가 때 도전해보기로 하고, 우선 스마일엘리님의 책 발간을 축하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엘리님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