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땋기1 엄마의 정성어린 머리땋기 신공! 어느덧 나 때문에 8년차 할머니가 되신 우리 엄마. 중학교 가정선생님 출신인 울엄마는 항상 어렸을 때는 엄했기에 무서웠었고, 학교 다닐때는 엄마가 선생님이라는 후광에 힘입어서 가정숙제는 다 엄마가 해주셨다. 그만큼 손재주도 좋았단 말씀~ ♡ (가정 과목도 2005년인가부터 사라진것 같던데.... 가정 과목을 안다면 최소 40대 !! ㄲ ㅑ ~~~~~ ) 성인이 되어서도 출근할 때 엄마에게 머리를 맡기곤 했었다. 어렵다는 디스코머리도 척척 해주셔서 즐거운 출근길을 만들어주셨다. 그런 엄마가 요즘은 손녀딸 꾸미기에 공을 들여 주시니 항상 감사할 따름. 나는 애를 낳기만 했지, 9.9할은 다 울엄마의 공이며, 나는 0.1푼이 몫만 했기에 오늘도 죄송하면서 감사할 따름 ♥ 안타깝게도 나는 아빠를 닮아 손재주가 .. 2019.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