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방울방울1 크리스마스는 애석하게도 이제 그냥 달력에 빨간날임. 그렇다. 초등학교 때는 선물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과 기쁨에 잠 못 이루던 날이였고, 중고등학교 때는 교회를 다니면서 크리스마스이브에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날밤을 새는 올나잇에 참가하여 예수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보다는 언니오빠들과 게임 하던 재미가 있기에 기대가 되었었고, 대학교 때는 성인이 되었기에 음주가무가 허용되는 날이라 그 재미에 올나잇을 외쳤었다. 성인이 되고나서는 여럿 말고,오로지 한명의 연인과 함께하는 선물을 주고받고 음주가무를 즐겼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을 하면서, 나의 딸도 저기 써져있는대로 똑같은 패턴으로 굴러가지 않을까 싶다. 인생은 돌고도는 쳇바퀴여~ 얍얍얍☞☞☞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마음을 갖고자 뉴스에서만 봤던 새해 풍경을 직접 느껴봤던 저 때가.. 2019.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