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

알라딘서점 (중고판매도 가능!)

by 골드미즈 2020. 4. 8.

지난 포스팅에 미국 추리소설 작가의 책을 처음 읽어보는 터라, 확신이 없어 일단 중고서적으로 구입했었다.

 

내가 항상 애용하는 서적사이트 알라딘에서 http://www.aladin.co.kr

 

알라딘서점은 2005년에 처음 회사 입사했을 때, 광고를 시작했던것 같아서 우연히 가입하게 되었다.

이미 거대 서점이던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말고, 처음 등장했을 때 홈페이지가 압도적으로 이뻤다.

알록달록한 메뉴바와, 소개된 책들의 화려한 채색감이 새로운 느낌이였다.

지금도 홈페이지는 이쁘다~


 

그러다, 중간에 생긴 중고책팔기가 생겼다.

내가 산 책을 소정의 금액을 떼고 다시 알라딘으로 되팔아서 환불 받는 기능이였다.

예전에, 동네마다 책방이 하나씩 있어서, 몇백원단위로 책을 빌려보는게 있었다가 사라졌는데,

마치 그 기능 같아보였다. 비록 금액 단가는 매우 달랐지만..

 

되팔려는 책 ISDN번호를 입력하면, 책 정보고 나오고, 확인 버튼을 눌러서 프린트한 바코드를 동봉해서 택배기사님을 픽업예약하면 끝~ 정산도 2~3일 내 완료!! 아주 간단한 되팔기 과정이였다.

 

사진에서처럼, 신간의 경우는 55% 슈퍼바이백이라고 해서 더 높은 금액으로 알라딘에 되팔기가 가능하고,

일반 책도 그냥 알라딘에 되팔기 혹은 일반 회원끼리의 거래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재미있게 읽었던 데이비드발다치의 소설도 중고로 구매했다가 다시 중고로 되팔았다.

금액도 매력적이다.

(볼 때마다 다시 옛날 책방이 부활하기를 바라곤 한다. ㅠ.ㅠ )


중고판매를 할 때는 내가 직접 판매자 매니저가 된다.

내가 팔 책들을 중고로 등록해놓으면, 가끔 알림이 떠서 내가 택배로 발송하기도 한다.

무슨 쇼핑몰 운영하는 사장님 된 느낌이 잠깐 호홋.

정산은 알라딘이 해준다~~~

 


알라딘 덕분에 책을 많이 읽게되는 것 같다.

직접 사러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다 읽고 난 책 혹은 내 관심분야와 다른 책을 잘못시켜서 읽다 말은 책도 알라딘이 책임지고 바이백해줘서 부담이 없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내 돈을 지불해서 책을 구매했다가 되팔아도 소정의 수수료는 알라딘이 떼 가니까,

뭔가 내 돈에서 차감되고 돌려받는 ... 결국은 내 지갑만 열었다 닫히는구나~~ 하는 과정이지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처리해주는 알라딘 덕분에

그나마 한권이라도 신간을 접해볼 수 있어서 고맙다 알라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월드가 드디어 맛이 갔다...(어플도 안됨)  (0) 2020.04.21
엄마의 긍정적 말 한마디(?)  (0) 2020.04.14
세탁기 해프닝  (0) 2020.04.02
대한민국 비상시국돌입(3)  (0) 2020.02.23
완벽한 타인  (0)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