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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0 저 사진이 2020년을 한번에 정리해준다. 코로나가 구정즈음부터 우한폐렴으로 시작해서 대구 신천지, 이태원 클럽사태를 지나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기승을 부려서 11월즈음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천명을 육박해버렸다. 지금은 1천명쯤이야. 하는 익숙한 감염숫자가 되었다네... 기운없던 2020년 독서도 싫고, 삶의 재미가 드물었다. 2021년에는 부디 코로나가 잡혀서 종식되길 바라며 전세계 많은 과학자들 제약회사들 힘내주세요!! 2021. 1. 4.
따릉이 (아이폰 블루트스 설정 꼭!) 따릉이를 처음 이용해봤다. 이제 아이도 제법 커서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어서 같이 한강바람쐬러 나가보기로 했다. 어른들은 따릉이 신청! 어플을 설정하고 반드시 블루트스 ON 이여야 한다길래, 설정에 들어가서 따릉이 어플에 bluetooth가 켜 있는지 확인한 후에 접속이 가능했다. 이 블루트스가 안되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읽지 못한다. 나도 깔면서 처음 알았다. 처음 몇번은 실패를 거듭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아이폰은 블루투스를 한번 더 설정해야 한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누구 아이디어로 시작한 것인지, 정말 편리한 정책이다. 보이는데서 빌리고, 반납도 내가 하고싶은 곳 근처에서 할 수 있다니!! 정녕 대한민국은 IT 강국이요, 아이디어가 샘솟는 그런 곳임이 틀림없다!!! 2020. 10. 10.
풀무원 녹즙- 마음만은 100세 시대 녹즙 한병 하실라예?! 회사가 이사를 갔다. 무려 15년만에 이전이라 정신없었고, 그 시간이 지나 정착하고 처음 출근했을때!! 나를 맞아준 사람은 다름아닌 녹즙아주머니였다!! 첫출근에, 손 씻으러 문앞을 나선 순간!! 너무나도 반가운 표정으로 나를 반겨주시며, "이사오셨나봐요?!" 하고, " 샘플 좀 놓고 갈게요" 하는데 내가 문을 열어주고 탕비실로 안내하고 있었다. 🤭 녹즙=쓰다 는 생각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탕비실에 들어가신 녹즙 아주머니가 샘플만 놓고 간댔는데, 나에게 또 인자한 모습으로 "요즘 어디 아픈데는 없어요?" "녹즙 하나 드셔보세요" 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 소화 잘 되는 것, 위에 좋은 것, 유산균, 1병만 마셔도 하루야채 다 먹는 영양분이 들어 있는 것 등등, 졸지에 7가.. 2020. 10. 7.
1990년 수퍼마리오 빠밤! When I was young...in 1990s 일본에 거주했던 우리 가족에게, 아빠가 닌텐도 게임기를 사주셨었다. 당시 한국에는 오락기 앞에서 동전넣고 난투전만 하던 때! 나는 집안에서 TV에 연결해서 피치공주를 구하기 위해 바빴었다. ㅋㅋ 나와 남동생은 새해벽두부터 게임에 몰두하고, 그런 우리를 아빠가 비디오카메라로 찍어주셨는데, 그 30년도 넘은 영상이 비디오테이프에 담겨있었고, 그 비디오테이프를 요즘은 usb 로 변환해주는 곳이 많다하여, 네이버에 검색해서 바로 변환을 부탁했다. 네이버에 무작정 검색해서 "비디오공간"이라는 곳을 찾았고, 비디오테이프를 발송하여 약 1주일만에 변환된 usb를 받았다. 가격은 테이프 1개당 1만원선이였다. 비디오테이프에 일본어로 広島・ 大阪 라고(히로시마 / 오사카..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