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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8

Gingerbread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바야흐로 2021년도 이제 끝이 다가왔다.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딸에게 함께 해야할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때마침 친구가 준 쿠키만들기 키트 덕분에 할 일이 생겼다. (마이프랜 봉여사 덕분에 살았다 ㅋㅋ ) 아이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집 같이 생겼다며 비주얼 합격!! 구성품에 매우 간단했다. 집의 근간이 될 쿠키 (엄청 두꺼워서 못먹음을 감지) 데코할 장식구들, 저 하트 젤리는 설탕맛이 맛있다. 그리고 쿠키에 뿌리는 크림 겸 점착제 역할의 크림. 우선,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별거 아니다~ 싶었다. (근자감이란 단어는 이럴때 쓰는 것) 접시에 쿠키를 펴고, 크림을 짜서 바르기 시작. 내가 크림을 너무 적게 나오게 자른 것인가... 너무 얇은 선이 나와서... 과연 붙을까 고민고민.. 손으로.. 2021. 12. 25.
굿바이 2020 저 사진이 2020년을 한번에 정리해준다. 코로나가 구정즈음부터 우한폐렴으로 시작해서 대구 신천지, 이태원 클럽사태를 지나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기승을 부려서 11월즈음부터는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천명을 육박해버렸다. 지금은 1천명쯤이야. 하는 익숙한 감염숫자가 되었다네... 기운없던 2020년 독서도 싫고, 삶의 재미가 드물었다. 2021년에는 부디 코로나가 잡혀서 종식되길 바라며 전세계 많은 과학자들 제약회사들 힘내주세요!! 2021. 1. 4.
따릉이 (아이폰 블루트스 설정 꼭!) 따릉이를 처음 이용해봤다. 이제 아이도 제법 커서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어서 같이 한강바람쐬러 나가보기로 했다. 어른들은 따릉이 신청! 어플을 설정하고 반드시 블루트스 ON 이여야 한다길래, 설정에 들어가서 따릉이 어플에 bluetooth가 켜 있는지 확인한 후에 접속이 가능했다. 이 블루트스가 안되면 자전거에 부착된 바코드를 읽지 못한다. 나도 깔면서 처음 알았다. 처음 몇번은 실패를 거듭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아이폰은 블루투스를 한번 더 설정해야 한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누구 아이디어로 시작한 것인지, 정말 편리한 정책이다. 보이는데서 빌리고, 반납도 내가 하고싶은 곳 근처에서 할 수 있다니!! 정녕 대한민국은 IT 강국이요, 아이디어가 샘솟는 그런 곳임이 틀림없다!!! 2020. 10. 10.
호캉스 - 드래곤시티 키즈킹덤 여름휴가를 짧고 굵게 호캉스에 도전해봤다. 집도 서울이고, 전철로도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 호캉스는 돈낭비라는 생각이지만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처음으로 진행해봤다. 결론은 탕진잼 (°▽°) 그냥 코로나로 뭐든 못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열심히 먹고 쓰고 놀았다. (핑계쟁이 맞슴돠)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없었다면 동대문에가서 신나게 쇼핑하고 신당동 떡볶이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건 패스하고, 어디를 갈까하고 검색에 검색을 하다보니 키즈킹덤이란게 있는 드래곤시티를 찾았다. 거기다! 놀면 뭐하니 촬영지로 소문이 난 그 곳이라길래 바로 예약 고고~ (^ν^) 티비에서 봤던 그 곳이 맞더이다. 드래곤시티 노보텔 34층 스카이킹덤이 오리지널인데, 스카이킹덤은 저녁 6시부터 성인대상으로 바를 .. 202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