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1

알라딘서점 (중고판매도 가능!) 지난 포스팅에 미국 추리소설 작가의 책을 처음 읽어보는 터라, 확신이 없어 일단 중고서적으로 구입했었다. 내가 항상 애용하는 서적사이트 알라딘에서 http://www.aladin.co.kr 알라딘서점은 2005년에 처음 회사 입사했을 때, 광고를 시작했던것 같아서 우연히 가입하게 되었다. 이미 거대 서점이던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말고, 처음 등장했을 때 홈페이지가 압도적으로 이뻤다. 알록달록한 메뉴바와, 소개된 책들의 화려한 채색감이 새로운 느낌이였다. 지금도 홈페이지는 이쁘다~ 그러다, 중간에 생긴 중고책팔기가 생겼다. 내가 산 책을 소정의 금액을 떼고 다시 알라딘으로 되팔아서 환불 받는 기능이였다. 예전에, 동네마다 책방이 하나씩 있어서, 몇백원단위로 책을 빌려보는게 있었다가 사라졌는데, 마치 그 기능.. 2020. 4. 8.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2016)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처음 읽었던 코난 도일이 나에게 추리소설 입문 길잡이가 되었다. 추리과정에 이끌려 범인을 찾아내는 방법이, 내가 생각했던 추리와 다른 범인이 나타났을 때 느끼는 짜릿한 반전이 자극이 되니까 궁금해서 마구마구 읽기 시작하는게 추리소설의 매력인 것 같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코엑스몰에 사람조차 드물었던 지난 2월에, 퇴근길 영풍문고에 들러서 오랫만에 책이나 읽어볼까 하고 둘러보던 중에, 너무나 잘 아는 일본 추리작가말고 다른 것은 없나~하고 둘러보던 중에, 영풍문고에서 진열해 놓은 2016년작품 제목이 눈에 띄었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나도 좋게말하면 주변인을 잘 챙기는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은 스타일이라 남들보다 많은 것에 관심이 많고 .. 2020. 4. 2.
세탁기 해프닝 어저께 아침에 세탁기를 돌리고 출근하려는데, 드럼세탁기 안에 물이 고여있고, 세탁기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일요일날 세탁조 청소한다고 통돌이세척 하고 한번 더 일반코스로 했다가 마지막에 헹굼을 했는데, 그 다음에 물이 안빠진모양이였다. 일요일날 그 뒤로, 월/화 이틀을 그상태로 있었네..허허허.. 예전에 세탁기가 얼어서 물이 안빠졌을때, 밑에 필터를 꺼내는 법을 배워서 이번에도 물을 억지로 다 빼고 혹시 몰라 짧게나마 4분코스로 헹굼을 돌렸다. 그런데 또 물이 안빠졌다!! ㅠㅠ 또 강제로 물을 빼고, 다시 헹굼코스로 두번 더 해봤는데 동일한 현상...... ㅠㅠ 세탁기가 드디어 맛이 갔구나, 몇달전에 같은 시기에 먼저 결혼한 직장동료가 모터가 고장나서 세탁기를 바꿀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 .. 2020. 4. 2.
멋진남자 주지훈 배우, 코로나덕에 입덕! 코로나 덕분에 외출을 하지 않아 집에서 넷플렉스로 드라마 두편을 정주행했다. 김혜수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하이에나. 김혜수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와중에 상대역 주지훈도 절대 밀리지가 않아서 멋졌다..@.@ 내가 개인적으로 벽돌색 수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현실에서 보지 못한 벽돌색을 주지훈이 멋지게 입고 소화하는 것을 보고 오늘부터 주지훈은 나의 최애 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오. ㅎㅎㅎ 예전에 드라마 궁에서 윤은혜 상대역일때는 별로였는데, 이 사람도 나이가 드니까 멋짐이 쌓여서 개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주지훈의 드라마를 찾다가 요즘 장안의 화제인 킹덤2도 바로 정주행 다 끝냈다.키키 연기 잘하드라~ 주연감이셔~ 조선시대에 상투 틀고 비단옷 입으면서 산을 뛰.. 2020. 3. 15.